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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민방위훈련 전국 동시실시 8월 23일(수) 20분간 진행(공습경보, 사이렌)

by 너굴몬ㅎㅎ 2023. 8. 21.

 

전국 민방위 훈련, 적극적인 동참이 나의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 8월 23(수),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전국 실시
  •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 주민대피와 일부 구간 차량 이동통제(15분)

민방위 훈련 전국 동시 실시

행정안전부는 8월 23(수)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국 동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1.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 한다.
  2. 행정안전부는 이번 훈련에 앞서 국민이 민방위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다록 민방위 경보 체계를 개선하였다.
  3. 지난 7월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등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7개 지역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 된다. (7월 19일, 13개 지역) 세종,충남,충북,전북 및 경북의 12개 시,군 및 1개 면 (8월 14일, 44개 지역) 강원,충남,충북,전남,전북 및 경북의 10개 시,군 및 34개 읍,면,동

민방위 경보 발령 전달 규정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이뤄진다.

구 분 발령 시각 국민행동요령 기 타
훈련 공습경보 8.23 14:00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 15분간 주민 이동 통제
훈련 경계경보 8.23 14:15 대피소에서 나와 통행 가능 경계 태세 유지
경보해제 8.23 14:20 일상생활 복귀  
개선된 경보 체계에 따라 이번 훈련부터는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사이렌 울림 시간이 기존 3분에서 1분으로 축소되며, 경계경보 발령과 경보 해제 시에는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방송과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훈련 종료를 알린다.

비상시 행동 요령 1

주민 대피 훈련은 다음과 같다.

  1.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즉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2022년 12월 기준으로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1만 7천여 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대피소의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에서 검색하여 조회할 수 있다.)
  2.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은 가능하게 되며,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비상차로 차량 이동통제 훈련은 다음과 같다.

  1.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훈련 구간의 교통신호등이 적색 점멸신호로 운영되고, 교통을 통제한다. 통제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를 청취하면서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2. 비상차로 차량 이동통제 훈련과 병행하여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이 전국 주요 도로에서 실시된다.
  3. 국민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운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된 15분간은 지하철 등에서 하차해도 역사 외부로의 이동은 통제된다.

각 지자체에서는 국민이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구간을 미리 숙지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별도로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구간을 알리는 재난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비상시 행동요령 2

행정안전부는 그간 참여율이 저조했던 다중이용시설과 특별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다중이용시설의 직원과 고객이 실질적으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전 협조된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훈련을 사전 홍보중이며, 훈련 시 고객 대피 유도, 안내방송을 통한 라디오송출 등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비상시 행동요령 3

행정안전부는 질서 있는 훈련을 위하여 훈련 당일 전국 민방위 대피소에 공무원과 민방위대장을 배치하여 훈련을 안내할 예정이다. 국민이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해당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공공기관, 공항, 기차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사전에 배포한다. 훈련이 진행되는 당일 20분간은 KBS 제1TV와 KBS제1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이 전파될 계획이다.

비상시 행동요령 4

행정안전부는 훈련 전인 8월 18(금)과 22일(화), 훈련 당일인 23일(수)에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훈련을 안내할 예정이며, 특히 훈련 당일에는 경보 단계별로 3회(공습, 경계, 해제) 안내하여 국민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민방위 훈련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국민이 스스로를 지키고 소중한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훈련" 이라고 강조하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훈련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23일 오후 2시 사이렌 소리에 놀라지 마시고,

미리미리 숙지하여 안내에 따라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