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고, 냉기 물리치는 건강한 차 [건강한습관]

건강한 차

[건강한 습관]

 

차는 기분 전환을 위해,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해,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마신다.

그 밖에도 몸에 가벼운 이상 증상이 있을 때 차를 마심으로써 바로잡을 수 있다.

한겨울 몸까지 추워지고 감기에 걸리기가 쉽고.

영하의 날씨에 몸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주는 뜨끈한 차 한잔이 생각날 때,

기력을 회복해 감기까지 예방해 주는 건강한 차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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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차

✅ 유자차 - 비타민C가 풍부!

유자를 설탕이나 꿀에 절여서 만든 유자청을 물에 희석하여 만든 차로 특유의 신만 때문에 식후에 입가심으로 마시기 좋은 차입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하므로 감기 걸렸을 때 마시기도 합니다. 비타민C는 열에 파괴되므로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뇌질환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고, 체내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소화불량이나 변비에 특효약이어서 이걸 식후에 마시면 고기 위주의 식사여도 충분히 소화가 잘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수분이 거의 없는 음식을 먹었을 때 이걸 마시게 되면 소화가 잘 됩니다.

건강한 차 best 6

✅ 대추차

대추의 은은한 단맛이 체내에서 진정 작용을 하여 우울증과 스트레스 불안증,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주어 안정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대추에 함유된 시토스타놀 성분은 혈관건강에 효과가 있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도 낮춰주며, 또한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은 항염, 항균작용에 특히 관절염과 류마티즘에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도 많고 비타민 C도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고, 대추는 따뜻한 성질이어서 달여먹으면 냉증치료에도 좋습니다. 

 

✅ 생강차

생강을 편으로 썰어서 꿀이나 당류로 만든 차로 생강 자체가 감기에 효과와 효능이 있어서, 감기에 걸리고 입맛 없고 오한일 때 마시면 몸을 풀어준다. 생강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여성에게 많은 냉성·부기·변비라고 하는 문제가 개선된다. 평균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이 약 60% 활성화된다고 하니 체온을 높여서 감기에 걸릴 확률을 뚝 떨어뜨리는 것도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 모과차

모과차는 기관지를 보호해 주소 폐를 튼튼하게 해 준다.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화촉진 기능이 있어 식후에 마시면 좋은 음료이며, 또한 음식을 잘못 먹고 설사가 났을 때 이를 멈추게 하는 효과도 있다. 신경통에 좋다고 알려진 한약재인 우슬과 궁합이 좋다고 하며, 참고로 모과청을 만들 때는 절대 벌꿀을 써서는 안 되는데, 모과에 있는 타닌 성분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바닥에 가라안기 때문이다. 모과는 모과를 깨끗하게 씻은 후 대추와 함께 끓여서 건더기는 걸러내고 물 대용으로 마시면 모과의 효능을 톡톡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계피차

한국의 전통차로 계피를 잘게 썰어 약간의 생강과 함께 끓여 꿀이나 설탕을 타서 먹습니다.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진정시키고 수분대사를 조절하며 혈행을 왕성하게 하여 모든 장기의 기능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식용증진제로 사용하며 땀을 나게 하고 감기를 포함한 소화기와 순환기 질환, 급성, 열병, 노인병 등에 좋습니다. 또한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마비와 동통을 그치게 하고, 허리나 무릎이 차고 시리면서 아픈 신경통과 관절 질환에도 널리 응용됩니다. 민갑요법으로는 방충제로도 쓰입니다.

 

✅ 도라지차

폐기를 잘 통하게 하고 담을 삭이며 고름을 빼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침과 인후종통 가슴이 답답하고 옆구리가 아플 때 및 이질복통 등을 치료합니다. 감기로 기침을 할 때, 가래가 있어 기침이 나고 숨이 차며 가슴이 가득한 감이 있고 아플 때, 기관지염, 인후두염, 목이 쉬었을 때, 폐농향 및 기타 부스럼 등에 효과가 있으며, 폐를 맑게 하고 감기의 해수와 기관지염증으로 인한 천식, 흉막염, 객담불리, 인후동통 등을 치료합니다. 또 해열, 진해, 거담, 소종, 배농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도라지 차의 하루 용량은 3잔 이하가 적당합니다.